생활/맛집

남영동/숙대입구 서지스테이크

SSongShrimpTruck 2016. 5. 3. 13:38

남영동/숙대입구 서지스테이크

 

 

서지스테이크

 

언젠가 식신로드에서 보고

너무 신기한 음식?이라 생각되면서도 먹어보고싶어서

 

검색을 했었다. 비싸다고 느꼈었다.

그래서 그냥 말았다.

 

원래는 숙대입구 만두집에 갔는데 문을 닫아서..뒷골목으로 들어와...머먹지..

하다가... 하도 스테이크집이 많길래 그냥 들어갔는데..

 

잉? 식신로드집이네...

 

이미 들어와서..나갈수도 없는 어정쩡한 상황에..

 

비싸다고 느낌 스테이 小자를 시키게 되었다...ㅎㅎㅎㅎㅎ

 

 

 

심하게 휘몰아친 식당내부

 

 

 

숙대입구 맛집

 

오! 신기방기!

마지막에 마법의 가루 마늘가루를 뿌려주고 아주머니는 사라지셨다.

 

메뉴판에보면 부대찌개 1인분 가능? 이렇게 써있다.

 

신랑은 공짜로 1인분 준다고 이해를 했단다...

 

그래서 부대찌개.. 라고 말했더니 아줌마가 아 1인분 주께요 한거지..

 

결국 7천원을 주고 산건데 신랑은 서비스메뉴인지 알고.

배부르다고 먹지도 않고..있다...

 

내가 그 남은거 아까워서 먹느라 죽는줄

 

근데 머 맛있었다.

하지만 역시나 두번은 안갈듯싶다

 

 

결혼한지 3년만에 너무 연애다운 데이트를 했다

 

서촌부터~ 삼청동~인사동~명동~용산~

 

 

꽃도 보고

 

겜도하고

 

나 진짜 뽀글뽀글...왕인데...

이날은 정말 짜증날정도로 금방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