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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주말 나들이 영종도 드라이브 _ 황해해물칼국수 + 을왕리늘목쌈밥

SSongShrimpTruck 2018. 3. 21. 11:33

봄날 주말 나들이 영종도 드라이브 _ 황해해물칼국수 + 을왕리늘목쌈밥

 

 

이제 1주일도 안남은 시간

마지막 주말이겠거니

아침내내 급하게 청소와 집정리를 하고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영종도로 출발

 

비행기가 한 2분에 한대씩 지나가는듯...

작년엔 뱅기 못탔는데.. 올해도 못탈거 같고..

 

내년엔 꼭 타자!

 

 

"황해 해물칼국수"

"영종도 맛집"

 

1호점과 2호점이 있고

난 우선 1호점으로 가자!

 

주차장은 한 백미터정도? 2호점앞에 엄청 큰 공터가 있고

그곳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걸어오면된다

 

3시쯤 도착한거같은데..

그래도 줄이 엄청 서있다

 

카운터에 가면 종이에 대기표를 적어주며

마이크로 굉장히 빠른속도로 부르신다..

 

집중하세요!

 

 

우리는 그냥 기본!

해물칼국수 2개

 

 

굉장히 부담스러운 자리에..착석

 

 

기본찬이 제공됐고

 

 

한번 먹어볼까?

 

가격은 "황해해물칵국수 가격 1인분에 1만원" 다소 비싸다 생각되지만

알찬 구성에 괜찮은 가격같았다

 

그나저나 일반 해물칼국수와 다른점은

 

거의 대부분 바지락칼국수인것과

조랭이 떡과 황태가 들어가있다

 

정말 황태가 들어가서 일까

국물맛이 너무 좋고!

 

난 보통 황태 북어 이런걸 안먹는 이유는 가시때문인데

진짜크고 실한 황태살이 많이 들어있는데

가시하나 없다...진짜 신기함

고기먹는거처럼 맛있고 부드럽고

 

 

면보다 해물이 많아서

엄청 심하게 배부르진 않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공기밥을 많이 시켜먹는듯 하다

 

그리고..저 수백개의 조개 까느라.... 손아픔...

 

 

 

그리고 한 3-4시간정도 구경도 하고..

갓길에 주차하고 낮잠도 자고

 

은근 가구 조립하고 힘들었나보다...

인천공항 근처에서 놀다보니..시종일관 비행기 타고 싶다... 생각뿐

 

마지막 저녁은

"영종도 맛집"

"해송쌈밥" 이 유명하니깐

우린 "을왕리 늘목쌈밥" 으로

 

 

푸짐하군

 

"을왕리늘목쌈밥 가격 1인분 14,000원"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네...ㅠㅠ

메인 요리는 보쌈!

 

맛있다!

저 배추는 시들시들 하지만... 괜찮아요

 

그리고 반찬중엔 가지말랭이 볶음?

진짜 맛있어요!

 

된장찌개도 봄나물 넣어서 그런가.. 쌉싸름하니 너무 맛있고

 

그래도 알차게 싹다 비워먹고 왔다!

 

마지막 연휴라고 생각했지만..

포스팅 하는 이 시점에선..

 

다시 마지막 주말이 생겼다...흠흠..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

 

 

 

계획에선 조금 벗어났지만

오늘 하루도 즐거웠다.

 

다음엔 진짜 비행기 타러 오자~ 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