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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일상 커피숍 거리 성수동 대림창고

SSongShrimpTruck 2016. 8. 4. 10:03

 

 

평일일상 커피숍 거리 성수동 대림창고

 

 

성수동 대림창고

 

내 국또가 가자고 해서 알게 된 곳인데

머 마땅히 못가고 있었는데

쀼쀼가 외근이라고 카톡오고!

나도 급하게 외근모드로!

 

외근은 나왔으나 나의 업무는 쀼쀼만나기!

늘 이런데가 있다는건 친구들한테 듣고..

가지도 않고 가고만 싶고..

귀차니즘이라 주말에 신랑과 어디 돌아다니지도 않고...ㅎㅎ

친구 잘만난덕에 구경도 오고 출세했음!ㅋ

 

맨날 외근이고 싶다

 

 

 

음~ 엄청 더워서 자리 찾느라

 

사람이 엄청 많구나..
그리고

유독 마른사람이 많았던 날이었다...

 

나의 쀼쀼는 나시원피스를 입었는데 말이다...

 

 

블루문 (blue moon)

 

많이들 맥주를 마셔서

우리도 마셨는데

음 안시원했어!

 

쀼쀼가 블루문 마신대서 나도 그걸로 마셨는데

그 아래 빅웨이브가 있었다...

 

국또랑 쀼쀼는 알꺼야!

 

 

 

갤러리카페

 

본인들이 필요할때만 전화오는 사람들

아무리 공적인 사이라도

노골적으로 지들 필요할때만 전화와서 캐묻는 사람은..참...

 

그나저나 이 평일 대낮에 많은사람들이 있는걸 보면

늘상 궁금하다

 

머하는 사람들일까..

 

나처럼..외근나온 사람들일까..아님..그냥 ......... 부러운 사람들일까?

 

나도 일하다가 잠깐나와 커피도 마시고 하니깐 더 행복한거겠지?

아님...진짜 그렇고 그런 진짜 부러운 삶이면 더 행복할라나?

 

무튼 가만히 앉아서 이런저런 생각이 참 많이 들었네

 

난 곰곰히 생각하는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내가 처음 느낀 그 감정과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만히..곰곰히..생각할수록 더 긍정적인 생각보다 더 부정적으로..생각되기 때문에..

 

그리고..별일 아닌일이 별일이 되는것도..싫고!!

 

 

 

키티버니포니에서 산 가방

둘다 찌찌뽕으로 메고 왔네

그때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수다 떨었는데

 

오늘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수다중

 

너무 오랜만에 만났더니 소식전하느라~

 

 

 

 

반대쪽은 나무가 쭉쭉 심어져있네

 

참 이런걸 어떻게 생각했나 싶다.

밖에서 보면 그냥 벽돌 공장인데.. 이걸 이렇게 할 생각을 하는 사람은

어떤사람일까 싶다

 

그리고 이시간에 여기 앉아있는 사람들은 또 어떤사람일까 싶고..

우리처럼 외근나온사람들일꺼야....

 

 

 

사진 찍어준다 찍어줬는데

미안하다...

 

국또는 아직 못와봤다네

미안! 다음엔 국또언니 데리고 가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