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맛집

용산 열정도거리 _ 다가구주택

SSongShrimpTruck 2017. 9. 18. 10:35

용산 열정도거리 _ 다가구주택


 

세상신기

요즘 이런거리가 진짜 많네

우연히 알게된 "용산 열정도거리"

일반 다가구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식당들이 꽤 많이 있고 자신들만의 개성을 살린 가게들

구석구석 열심히 구경을 해야할것같은

하나도 놓칠수 없는 곳

 

 

"인생에서 놓쳐서 아쉬운 것은 사랑밖에 없다"

진짠가?

난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군데군데 여러말귀들이 많이 쓰여있다

다소 어두운 분위기에 뜬금없는 화려한 말귀들

 

 

허름하면 허름하다고 할수있고

분위기가 있다고 하면 그렇다할수있고

 

참 신기하다

이런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만들어내는거 자체가..

센스가 있는걸까? 아님 앞서나가는걸까?

 

흠 난 확실히 뒤쳐지고 있는게 맞긴한데

 

 

우리 신랑 가게인가?

맨날 00이 맛있어봤자 거기서 거기지..

머 먹을러 갈때마다 자동으로 읊어대는 말인데...

 

아닌데?! 아뉜뒈?

 

천생연분인가보다

 

"쭈꾸미 맛이 거기서 거기죠"

 

 

요즘 열정도거리에서 핫하다는 "맥주집 다가구주택"

 

묘한 분위기이네

꼭 영화 생각나

괜히 "범죄와의 전쟁"이 생각남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

 

 

 

 

그럼 한잔해볼까?

중요한 맥주 사진은 왼쪽 아래 모서리에 보이시죠?

 

"에그인 헬" 과 "황태프라이"

맛있다 맛있어

완전 내 스타일 너무 매콤하니

할라피뇨 사랑해요!

 

 

점점 어둑어둑

분위기가 점점 청년스럽군

 

 

해태 써니텐

정감있고 좋구나

 

난 써니텐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