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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1박2일 여행기 (부경당&전주한옥마을&문어꼬치&조점례피순대&남부시장 feat.도련님결혼)

SSongShrimpTruck 2017. 4. 24. 11:51

전주 한옥마을 1박2일 여행기 (부경당&전주한옥마을&문어꼬치&조점례피순대&남부시장 feat.도련님결혼)

 

 

 

시동생의 결혼으로 강제 1박 2일 여행시작!

시댁은 남원이고 결혼식은 전주이고

 

남원으로 먼저 갑니다.

 

부지런 떠는 남편보단 그래도 게으른 남편이 이럴땐 참 좋다

시댁갈때도 게으른 남편!

참 고마웁다!

 

 

시댁 앞마당

명절말곤 안오는 시댁인데 행사라도 있음 가뭄에 콩나듯 오네..

그래도 이젠 예전보단 자주 오지 않을까 싶다

 

 

유정란 주신댔는데..

오빠가 머하러 가지고 가냐고..

유정란은 가지고 가고 싶은데.

짧게 밥만 먹고 다시 난 전주로

울 엄빠도 같이 온 전주 1박2일 여행!! 이히히

 

 

전주 한옥마을

 

차가 너~~무 심하게 막혀 신랑이 놓고 가고

내가 처음 딱 본 풍경

아... 진짜...중국관광객 처럼..

봄철이고 정말 많은 등산회 사람들이 잠깐 들렀다 가는듯 싶었다

 

 

전주한옥마을 한복체험

 

쑥쓰러워 하지마세요!

구경하라고 입은거잖아요!ㅎ

정말로 남자들이 어우동부터 여자저고리부터

많이들 여자옷을 입고 다녔다~

 

한복렌탈샵이 정말 많았는데

교복도 많고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모두 3,000원부터라고 써있더라

 

 

한옥마을 임시주차장

 

공영주차장에도 주차를 할 수가 없다..

와! 진짜 사람 너무 많고

모두들 한옥마을 임시주차장을 추천해줬다

1.2km 정도의 거리로 셔틀버스가 시간상관없이 계속~ 운행한다

심지어 에어컨도 빵빵하고

차도 새차인듯 너무 좋았다

 

공영주차장에 줄서서 주차하는것보다

조금 멀어도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는게 시간을 훨씬 단축할수 있을꺼다

 

 

엄마아빠는 임시주차장으로 오기로 해서 셔틀버스타고 마중가기

 

한옥마을 임시주차장 셔틀버스 운행시간

10:00 ~ 18:40

 

아 운행시간이 너무 ...

저녁 6시 40분 이라니..

진짜 너무 가혹하다

 

택시도 많이 타고 온다 기본요금이면오니깐

 

 

친절한 직원분꼐서 셔틀버스 운행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고

안내지도도 주시고

친절한 아저씨께 감사!

 

 

 

 

전주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부경당

 

아 너무 좋다!

엄마아빠도 너무 맘에 들어했던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갑자기 급하게 잡은 게스트하우스였는데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서 조용하니 너무 좋았다

아담하니~ 정말 꺠끗하고 정말 잘 묶다가 갑니다.

 

 

 

밤이 되니 더 좋아!ㅠ

어쩜조항!!ㅠㅠ

너무 짐부터 푸는게 맘이 급해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우린 향교방에서 묵었고 3인실이었는데

정말 3인이 널널하게 잘수있는 공간이었다

깨끗한게 가장 맘에 더 들었다!

부경당 바로가기 (http://bukyungdang.com/)

 

 

전주 한옥마을 부경당 아침조식

 

난 아침일찍 화장을 받으러 가야해서 못먹은 조식

센스있는 엄빠가 보내준 사진

 

8시 30분부터 배식시작!

 

엄빠랑 짐도 다 풀었겠다!

이제 슬슬 나가볼까요?

 

 

전주 한옥마을 문어꼬치

 

맛이 없을수없는 조합이니깐

당연히 맛있는데

 

특별함은 없었지만 맛있네!

그나저나 너무 많은 문꼬치 ㅎㅎ 원조는 없는거겠지?

 

 

 

전주 한옥마을 비빔밥 고궁 수라간

 

배고픈데

막상 밥을 먹을공간은 별로 없네

예전에 떢갈비도 먹고 했었는데 다 기억도 안나고

사람이 우선 너무 많으니..

사람 없는데로 그냥 갔다

비빔밥! 맛있네여~

 

 

 

끝없는 구경

엄빠도 와보긴 했지만

이렇게 즐겨본적은 없다고

나도 결혼한지 만 4년이 넘었는데

엄빠랑 결혼하고 처음으로 같이 잔다

 신랑 출장가도 엄마네 불편하다고 한번도 안가서 잤는데

진짜 4년만에 엄빠랑 같이 놀고 자고 먹고 하니깐 너무 좋았다

 

 

전주 한옥마을 남부시장 야시장

 

걸어서 올만하다

걸어서 20분도 안걸린듯 싶다

사람도 없고 또 나름의 분위기 있게 걸어왔다

 

 

작년 여름쯤 와서 먹었던 피순대를 꼭 엄빠도 먹어봤음 해서

포장해왔다

 

전주 조점례 피순대

 

1인1메뉴를 시키라고 써있기 때문에

포장했는데 뜨끈뜨끈하니 좋네

 

분명 선지와는 다른느낌인데

아빠는 정말 맛있게 먹고

엄만 그냥 맛있게 먹음

난 술을 안먹고 울엄빠는 맥주 한잔씩 먹고 취침!!!

 

 

아침7시에 일어나

화장하러 갑니다.

아 사람없고 맑은공기일지 모르겠지만

실컷 마시면서 고고!

전주는 작긴 한가봐

 

전주 웨딩거리? 거기도 걸어갈만하다!ㅋㅋ

한복 들쳐메고 파워워킹!

 

 

전주 왔는데

어? 경기도 있어?

그럼 보고 가야지!ㅋㅋ

이기고 가니 더 기분좋다!

 

 

그리고 늘상 먹는 금암소바

 

진짜 맛있어!ㅠㅠ

 

 

도련님결혼때문에 온거니깐

마지막은 한복사진으로

 

의학적인 힘을 빌리고 싶었던 화장법!

평소보다 눈이 커진건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