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여행

서울근교 파주 1박2일 여행 _ 바람뜰 독채펜션

SSongShrimpTruck 2017. 7. 4. 10:29

서울근교 파주 12일 여행 _  파주 헤이리 바람뜰 독채펜션

 

 

3시 입실.

점심 도착.

비가 오기 시작.

 

결혼하고 처음가는 여행인데....신이시여!!

파주의 장단콩을 먹고 머 해야하나..

아울렛으로 가자!

가길 잘한듯! 재미나게 놀았네!!

 

비가 오니 헤이리에 갈수도없고 "파주프리미엄아울렛"

애기들은 이거저거 탈게 많아서 놀이동산 수준이며...ㅋ

생각보다..비싼거같으면서도 싼건지..

거의 2000원 수준이었던거같은데

 

아울렛은..쇼핑아닌가요?....

 

 

아빠가 자꾸.. 같이 찍으라고..

나 프사 해놓으려고 혼자 찍고 싶었는데

자~~~꾸! 같이 찍어준다고...

 

프사는 못하니 블로그에

나도 프렌즈샵?팝? 에서 사진 한번 찍고 싶었는데!

파주에서 드디어 찍었다!

 

여기저기 2시간정도 놀고

펜션에 전화해서 조금 더 입실을 당겨달라 부탁하여

1시간정도 빠른 입실

정말 착하신 쥔장이시다

 

 

엄마의 환갑을 맞이하여 가게된 "부모님 환갑 가족여행"

 

엄마의 생일은 이번에 총 3번에 걸쳐서 했다...

나도 육십살 되면 3번 해야겠네!

 

사진속 그대로이며 첫느낌은

환하고 깨끗함

"파주헤이리 독채펜션 바람뜰"  인기펜션인지 정말 예약이 거의 두달가까이 꽉 차 있었던..

근데 정말 가격이 너무 착한데..

일반적인 펜션 느낌이 아니고

정말 주인이 직접 살려고 지은 집 같은 느낌이다..

 

 

거실

 

 

주방

와인냉장고까지

우리가 챙겨간 와인은 누가봐도 우리꺼처럼 생겼어

새언니가 집에서 들고온 5천원짜리 "스파클링 와인"

 

 

여기 페션은 뜨개질로 엄청 유명하신 분이 운영하는 펜션인듯 싶었다

우리엄마도 그 분을 알아보던데

우리만 모르는 유명인

 

저런 액자들도 다 실과 천? 으로 만들어진 액자들

부분부분 소품들도 다 손뜨개로 만든 "손뜨개질 소품"

 

 

계단을 오르면 나오는 2층

너무 넓어..ㅠㅠ

가운데는 썬큰처럼 천장까지 뚫린 구조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넓다..

딱 2층정도만 되는 집에 살고싶네..여...

 

 

"까사이마와 미라지" 가구들같아 보인다

이제 "까사미아 밀튼" 은 우리신랑도 알아본다

 

여기 펜션도 같은 시기에 지어진건지..

 

엄청 높은 침대는

애기들이 환장하는

2층침대라고 엄청 좋아하는데

우리는 초긴장..떨어질까봐...

 

 

화장실도 2개

1층에 1개 2층에 1개

 

변기가 사람이 지나가면 저절로 문이 열리고 물이 내려가고 문이 닫히니

6살 조카는 콧구멍부터 벌렁거린다..

너무 신기힌가보다

 

 

신~~이 났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

무한에너자이저들

 

 

한참을 자빠져서 수다떨고 머하고 하니 벌써 저녁시간

"현실가족 여행사진"

이쁜그릇이 먼가요?

여행은 바로! 일회용이죠!!!

DSLR 이 있어도 일회용은 일회용이죠!

 

그리고... 전기파리채!

씬스틸러수준이네...ㅋ

 

일회용 그릇들은은 며느리와 딸을 행복하게 해줬으며

이번여행에서 가장 잘한짓이다

 

 

고기는 바로 소고기죠!

숯불만 붙이는데 30분 정도가 걸렸으며

엄청 이쁜 테이블이 정원가운데에 위치했으나

점점 비가 오락가락 하고

모기도 있고 해서

거실쪽 샷시 앞 어닝아래에서 열심히 고기굽는 아들과 사위

사위는 얼마나 뺸질거리는지..

 

 

자 먹어보도록하겠습니다.

너무...현실 사진들이네

 

그래도 와인잔은 펜션꺼라 이쁘네

정말 붉은색까지 감도니 5천원짜리 와인이 더 티가 난다

 

그래도..얼마나 맛있던지

술 못먹는 새언니와 남편은 끝내 와인1병을 비워냈다

 

 

"스마일 가족" 초상권들은 지켜주겠습니다

 

삼각대를 챙겨가길 잘했지만

몇개 못건진 사진들

 

DSLR은 아무래도 무리였을까

초점은 죄다 흔들렸으며

색은 다 날라갔다

 

그래도 이 펜션에서 가장 이쁜 곳 여기저기에서 많이는 찍었다

 

그리고 4살과 6살을 데리고 사진찍는건

상상 그 이상

 

 

환갑여행다운 사진 찍어드리기

이번여행은 엄마도 좋아했지만 아빠가 제일 좋아한듯 싶네

 

이번을 기점으로 자주 다닐듯싶다

이번여행처럼만 가면 어디든 갈만하겠다

 

 

보면 볼수록 웃기네

다 옷도 대충입고

쓰레빠 신고

 

새언니는 이럴줄 알았으면 화장이며 옷이며 더 단디 준비했을꺼라며

이하동문입니다

 

 

야무지게 자고

아침밥 야무지게 컵라면 먹어주고

 

퇴실시간 맞춰서 나가려니 펜션쥔장이 오셔서

커피 마시고 가라며..

여기 진짜 머야.. 싸고 너무 좋아....

 

 

커피숍은 펜션보다 더 심하게 뜨개질을 해놓으셨네

저 영롱한 삼겹살을 보라.. 짱이다요!!

커피도 차도 맛있게 먹고 가요

 

너무 놀다보니 사진찍은게 별로 없네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파주헤이리 독채펜션 바람뜰 예약하기 (http://baramstay.com/main/main.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