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축덕의 축구여행_2016. 두바이 _ 아시아챔피언스리그 _ 1

 

 

 

성공한 축덕의 축구여행_2016. 두바이 _ 아시아챔피언스리그 _ 1

5년전 신랑 만났고 그때 아챔경기 결승전에서 떨어진 기억이 난다

처음 축구를 봤는데 늘상 이렇게 재밌고 빅게임이구나 했고

그 이후론.. 깜깜무소식

올해 우승을 하면 10년만의 우승이라고

신랑은 평생에 한번뿐인 마지막기회라고 하였고

나도 그래서 두바이행 비행기표 예매하게 되었다

 

떨리는 여행이 시작하는순간

이겨야만 하는 여행이 시작되었다

우리가 출발하는 날은 굉장히 추웠고 난 휴가를 냈고 캐리어 2개를 이고 지고 공항으로 갔고

신랑은 퇴근해서 공항으로..

우리 쫌 멋진듯?!

기내식 2번이나 주는데 가니깐 2층 비행기도 타보고 성공했다!

무사히 도착

렌트도 내 맘대로 하래서 했고..

난 이렇게 작은 티코 주는지 몰랐네?!

운전을 정말 거지같이 하는 두바이사람들..

성격이 급한건지 툭하면 쌍라이트에 바짝 달라붙어서 오고...

너넨 한국와서 보복운전을 당해봐야한다고 욕을 욕을 하면서 다녔지만 무서워쪄...

아침 5시에 도착을 했고 호텔은 3시 체크인이고..

우린 아부다비로!

완전 파랑파랑~ 하양하양!

타들어갈거같았지만... 잘 도착!

그랜드모스크

이게 세계에서 몇번째로 크고..어쩌고 저쩌고 있었으나...무튼

주차장 찾느라 돌아버릴뻔...^^

남잔 반바지가 안되고

여잔 아예 살이 나오면 안되고..

공짜대여를 했다

다들 빵빵 터지는 사진

더 빵터지는건 소중히 간직해야지! 너희만 본거야! 영광인줄알아~

굉장히 화려하고

어느곳은 신발을 신고 가야하고 어느곳은 신발을 벗어야 하고

또 어느곳은 여자만 들어갈수있고..

몸수색도....어지간히들 한다...

무서운 사람들...

그리고 우린 마니라몰로 궈궈!

드디어 나도 쉑쉑버거 먹는다...

음...내가 이상한거야? 아님 난 뉴욕에서 안먹어서 그런가..

버거는 버거킹보다 맛이 없고..쉐이크는 너무 달아 목구멍으로 넘기기가 힘들었고...

조식불포를 했기 때문에 우린 장보러~

우린 언제가부터 조식 안먹고 빵 과일 쥬스 우유 등등을 사서 아침에 평화롭게 아침을 먹었다

근데 이것또한 재미같다

몸이 아프시다는 신랑에게 나의 허접한 스카프를 감아줬고...

감사한줄도 모르는놈

나도 엄첨 추웠거등!?

호텔도착..

이 이쁜 수건은 머니..

신행때도 못받아본 원앙새니?

이쁘다

정말 힘들고 힘들고 힘들게 잡은 방

다막카날뷰 호텔

브루즈할리파 보인다고는 들었는데

앞에 공사중... 너머야!

그래도 진짜 대만족이었던 호텔

최고였던 ..

신랑이 호텔 잘얻었다고 칭찬해줌!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