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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라스트리트 _ 옹느 세 자매(on ne sait jamais)

SSongShrimpTruck 2017. 6. 21. 14:02

판교 라스트리트 _ 옹느 세 자매(on ne sait jamais)

 

 

간판이 없는 "옹느 세 자매"

 

청계산입구역 앞에 있는 전회사 아저씨들 만나서

수다떨고 짜장면 먹고

진짜 간만에 사회인답게 수다도 떨고

 

1인회사인 우리 회사에서...

업무적인 통화말곤

입에 단내나게 입다물고 있느라 고생이 많은 내 입

 

한정거장이니깐 판교 들렸다 가야지!!

내 국또 언니!

 

 

날 이름도 없는 커피숍에 인도를 했고

여기가 그 이태원 세자매 거기라고

근데 내가 알고있는

목욕탕이 아니네!!ㅋㅋ

 

 

이걸 머라고 하지..

펄프? 부직포?

머 암튼!

단단하고..폭신하고? 근데

등받이가 없는데는 바닥면이 좀 짧아서 뒤로 넘어갈듯한 불안감과 불편함

 

 

"누텔라 티라마슈""아이스아메리카노"

요즘 한약먹는관계로

커피를 끊은지 대략 한달이 지났는데

 

너무 맛있다

단짠단짝과 같은 "단쓴단쓴"

 

서로 커피를 사겟다고 훈훈하게

멀리서 온사람이 사야지!! 왜 언니가 사냐고!!

방콕갔다오면 또 갤갤 거릴꺼면서!!

내가 사줌!

 

 

국또언니때문에 "가든스케이프" 를 시작하게 됐고

요 몇일 안깨지는 판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

언니가..정말로 깨줌..

 

커피값은 했네!

 

 

약간 바나나 맛도 나는데

그게 참 싫었네..먹으면서...

 

 

메뉴판도 걸어져있고..

무슨컨셉인지

 

2시간동안 야무지게 떠들고 가네

최근 어이없는 성대결절로 인해..

병나고 있던터인데 감사히 떠들고 간다!

방콕 잘 다녀와 내 국또!